이슈 marorose 2019. 12. 16. 03:12
■ 하승진 감사인사 오늘 저희 딸의 생명을 구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고 다급한 상황에 인사도 못 드리고 글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휴게소에서 저희딸을 도와주신 시민분들이 이 글을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와이프와 아이들과 홍천쪽 나들이를 갔는데 서울 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500미터 정도 딸 지해가 갑자기 상태가 이상해져 와이프가 발견을 하고 급하게 휴게소에 갔습니다. 짧은시간동안 지해가 눈이 돌아가며 사지가 경직되고 숨을 쉬지 않았고 차를 주차하고 사람들이 많은 휴게소 쪽으로 지해를 안고 뛰었고 경직된 사지가 힘없이 축 늘어지고 의식을 잃었다고 합니다. 작은 딸의 입에 숨을 불어넣고 휴게소 광장에 도착했고 심폐소생술을하고 와이프는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