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marorose 2020. 1. 25. 06:43
■ 나 혼자 산다 기안 84 기안 84 새 사무실은 쾌적하고 별도 회의실까지 갖춘 한층 업그레이드 시설이었어요. 한층만 세 들어 살고 있고 전에 있던 곳은 도심 속에서 북적거려서 조용한 곳으로 옮겼고 훨씬 넓어지고 쾌적하다고 했어요. 본업으로 돌아온 기안 84는 엄격함과 온화함으로 직원들에게 그림을 수정하고 칭찬하기하고 조언하기도 했어요. 기안84는 동료들에게 신작 품평회를 요청했고 이말년, 김재한, 강민구 작가가 초대되었어요. 열정적으로 일을 하던 중 동료 작가인 이말년이 사무실에 찾아왔고 일에 치인 기안 84는 이말년을 챙기지 못해 이말년은 혼자 회의실에 들어가 기다렸어요. 혼자 기다리기 지겨웠던 이말년은 사무실 안에 있는 다과를 옮기면서 일일 직원이 되어 다과를 준비하면서 각종 과자들을 뜯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