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아는 형님 혈액암 비평가 데드리프트 근황
- 이슈
- 2020. 2. 16. 04:26
■ 아는 형님 허지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나이 50세와 작가 허지웅 나이 42세가 출연했네요.
허지웅은 하루에 다섯 끼씩 먹고 토하면서 계속 먹어 집에 있던 거울을 다 치웠었고 물건을 못 집을 정도로 부어 내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부었다고 합니다.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초반에 덤벨로 데드리프트를 했었는데 병원에 실려갔고 영화에서나 봤던 무균실에 갇혀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만 했다고 합니다.
사실 암에 걸리면 의사 말을 믿기 어렵고 의사가 주사를 놓는 데 맞으면서 더 아프고 몸뚱이는 점점 괴물이 되고, 아픈 건 아프니까 의사를 못 믿게 되지만 그럴수록 더 믿어야 한다고 완쾌 비결을 알렸어요.
아파서 인터넷을 찾아봤고 항암제는 원래 독약이라 아프고 암을 없애려면 독약을 먹을 수밖에 없고 더 아파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의사선생님 말을 믿어야 한다고 한다고 조언했어요.
혈액암 병동에 있었는데 돌아다녀 보면 다들 예능을 보고 아는 형님을 많이 보고 그들이 단순히 웃고 즐거워서 보는 게 아니라 살려고 보는 거고 병원에서는 웃을 일이 없다고 했어요.
4개월 동안 헬스를 안 하고 요가를 했는데 도움이 됐고 아쉬탕가 요가를 했다고 하네요.
그는 이제 비평을 하면서 냉정해야 하는 건 직업윤리여서 비평가를 때려치웠고 남을 평가하기보다 내 것이나 잘 하려고 한다고 했어요.
허지웅이 살면서 너무 무서웠던 일로 군대에서 조교로 있을 때 10번 번호 끝이 나와야 하는데, 11번까지 나왔고 번호 끝을 하지 않았다는 경험을 얘기하기도 했어요.
허지웅은 환경이 어려운 20대 청춘들을 돕고 싶다고 했어요.
내가 20대에 어려웠는데 나랑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2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게 많고 책을 지원해주고 싶어서 뜻을 모으고 있고 나는 되게 운이 없어서 좋은 어른들을 못 만났지만 월급날이 되면 사무실이 사라진 적이 3번이나 있었고 나 같은 친구들이 있을 거 같아서 좋은 어른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고 전했어요.
잘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 게 좋은 거 같다고 인생관을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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