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OST 애덤 슐레진저 사망

■ 애덤 슐레진저 사망

미국 록밴드 파운 틴스 오브 웨인 멤버이자 작곡가인 애덤 슐레진저 52세 나이에 사망했습니다. 
 
2일 슐레진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일주일간 치료를 받던 중 합병증으로 1일 숨졌습니다.

확진 소식 하루 만에 사망했습니다. 

발병 초기 혼수상태라는 보도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해 상태가 호전되어 회복을 낙관했지만 사망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호킹은 "그는 훌륭한 가수이자 재치 있고 풍자적인 작곡가였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다는 사실은 끔찍하다"

할리우드 배우 존 번달 역시 "어렸을 적부터 그의 재능에 매료됐다. 그는 내게 예술가가 얼마나 멋진 직업인지를 알려줬다"라고 추모했습니다.  배우 마크 블럼, 앤드루 잭, 가수 조 디피, 앨런 메릴, 그래미 수상자인 재즈트럼펫 연주자 월러스 로니, 일본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 켄, 이탈리아 출신 배우 루시아 보세 역시 사망했습니다. 

■ 애덤 슐레진저 누구?

1995년 미국 뉴욕에서 밴드 파운틴스오브웨인을 결성해 밴드 이름과 동명 앨범을 내며 데뷔했습니다.

밴드 베이시스트 활동한 슐레진저는 영화, 연극 삽입곡을 작곡했습니다. 

특히 대표적으로 유명한 곡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삽입곡인 웨이 백 인투 러브입니다.  2003년 발매한 스테이시스 맘은 그래미어워즈 베스트 보컬 팝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OST 오리지널사운드트랙로 미국 최대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트로피를 세 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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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상과 영화상 아카데미상 OST 부문 후보에도 많이 올랐습니다. 

영화 댓 싱 유두 타이틀곡과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OST를 작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