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남편 결혼생활 비결 아이 없는 이유

배우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등장했어요. 

김구라는 김원희에게 순정의 아이콘이라며 연애 15년에 결혼 14년 도합 29년을 한 남자와 사랑하고 있다고 했어요. 

김원희는 "순정의 아이콘은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풀린 거다"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는데 남편과도 길에서 운명처럼 만났다고 해요. 스무 살에 우연히 만나게 된 남편과 김원희는 집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잘 싸우면 되고 뭐가 준비가 안되었을 때 만나 그래서 할 말이 있을 때는 서로 이야기를 하고 그랬는데 쌓이면 말하기도 힘들어서 바로바로 말하고 오래 만나다 보니까 싸우기도 많이 싸웠다고 해요. 

남편이 애교가 많아 상처될만한 말을 직접적으로도 못해서 몸무게가 최대치를 찍었을 무렵 나를 보며 탄탄하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어요. 

기싸움 후에 집에서 만나면 서로 너무 어색하고 땅 보면 지는 거고 너무 어색해 정말 화났을 때는 눈도 안 마주치고 중간쯤에 화해를 신청한다고 해요. 

김원희가 지인들과 함께 하는 다이어트 대회를 주최했다고 해요. 다이어트 대회 주최자라던데 김숙의 물음에 제가 저질 체력이고 의지도 약해서 지인들과 함께 대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동일한 장소에 모두 모여 체지방, 근육량을 다 잰 뒤 그날 마지막 만찬을 하고 3주 후 만나서 체지방으로 순위를 매기고 폐회식을 한다고 했어요. 

한 사람 5만원의 회비를 걷었으면 한 사람에게 몰아 주고 3kg 이하 감량하면 벌금을 내야 한다고 했어요. 

김원희 남편은 사진작가 손혁찬씨 입니다. 

김원희 보다 2살 연상인 50세입니다. 2005년 결혼했어요. 

시부야 사진예술대학을 졸업 롯폰기의 아트 스튜디오에서 근무했고 실력을 인정 받은 실력파 사진작가이며 국내 톱스타들의 사진작가입니다. 

배우 김원희가 자식을 낳지 않고 사는 이유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고 자식은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어요. 제가 자매가 많은 집에서 자라 자식을 안 낳은 것도 있고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고 했어요.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에 만족하고 있다고 해요. 

김원희는 여전히 남편이 좋고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고 했어요. 

남편이 첫사랑이고 남편이 자신이 첫사랑이 아니며 과거 엘리베이터에서 남편과 함께 남편 첫사랑을 만난 적이 있는데 무척 당황해했지만 나는 괜찮았고 내가 꿀릴 게 없다고 했어요. 

15년간 연애를 하면서 매일 만났고 유학가 있었던 시절 빼고는 거의 매일 만났고 강남 쪽에 살고 방송국은 여의도에 있었는데 매일 강남에서 여의도로 데리러 왔고 무척 고맙다고 했어요. 

15년간 남편과 연애하면서 딱 한 번 헤어지고 곧바로 결혼했다고 했어요. 할 말은 하는 스타일이고 남편 사과를 빠르게 하는 스타일이라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고 할 말을 하고 우리 부부관계의 비결이라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