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중아 사망 폐암 별세 프로필

함중아 사망 폐암 별세 프로필

1일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67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함중아 빈소는 부산영락공원 장례식장입니다. 5년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하면서 부산에서 가수활동을 해왔고 김도환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고 올해 기력이 쇠해 병원에서도 포기하자시피 했지만 최근 침술과 기치료를 병행했다고 합니다. 

생전 술을 좋아한 그는 마이웨이에 출연해 술을 많이 먹고 술병이 나는 바람에 고생하기도 하고 하루 소주 30병을 먹기도 했다고 해요. 

그는 방송가를 떠나 야간업소에서 일하며 간경화 진단을 받았고 매일 폭음을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건강 이상 후 금주하고 회복에 전념하고 있고 아내가 나에게 엄마 역할을 하고 있어 표현은 안하지만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고 했어요. 


가수 함중아가 조용필을 만나고 난 후 가수를 하게 됐다고 했어요. 

함중아는 기타리스트를 꿈꿨고 당시 최고의 기타리스트 신중현을 찾아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는데 그가 한 번에 승낙했고 행운이었다고 했어요. 

같은 업소에서 조용필을 만나 한 달간 같이 일했는데 조용필은 그때 당시 히트곡이 없이 팝과 일본노래를 많이했는데 원곡 가수보다 너무 노래를 잘해서 조용필을 보며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합니다. 

함중아는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미희 스캔들에 대해 기자들이 많이 따라다녔고 요즘은 음악공부를 컴퓨터로 했지만 예전에는 작곡가가 직접 안 가르치면 방법이 없었고 보통 한 달 정도 연습해 대문에 같이 앉아서 매일 노래를 하니 정이 들었고 어느 날 미희 씨가 전화번호를 줘서 만나게 됐다고 했어요.. 


여유만만에 출연해 딸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어요. 

함중아 딸 함미주씨는 내게도 사랑이를 선곡하고 통기타를 치며 풍문으로 들었고를 불렀어요. 

함중아 프로필

나이 52년생 67세입니다. 

고향 경남 울산

학력 울산대 기계공학과 중퇴

경기도 부천에서 성장했습니다. 


1971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데뷔합니다. 77년 최동권 함정필과 대학가요제 입상을 하고 정식음반을 내고 락음악 활동도 함께 합니다.

88년 윤수일 조경수 유현상 박일준과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활동을 했습니다. 

히트곡은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눈 감으면, 안개속의 두 그림자, 조용한 이별등이 있습니다. 1978년 양키스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1980년에는 박일준과 차세대 혼혈가수로 주목 받았지만 자신은 순수 한국인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고픔을 피하기 위해 혼혈아들이 있는 고아원에서 혼혈아 인척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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