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이시언 이동진 펜싱 김지연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내년 마흔이라네요. 

아침부터 여러 영상제와 비타민을 챙겨 먹고 단백질 셰이크를 먹었어요.

이시언은 한강에 라이딩을 했고 스포츠음료와 삼각김밥, 딸기우유 구입했어요. 

자전거를 타고 잠실 종합운동장을 갔어요.  배우 이동진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동진은 전에 상도동에 같이 살던 친구이고 거의 매일 봤고 친구의 아내가 펜싱 국가대표 선수 김지연 씨라고 했어요. 

펜싱을 TV에서 많이 봤는데 다들 펜싱칼을 한 번쯤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펜싱칼을 만지며 배워보고 싶어 경험 삼아 가보게 됐다고 합니다. 펜싱장에 도착한 이시언은 절친 이동진과 함께 기초 체력 훈련을 하며 거친 숨을 내쉬었어요.  펜싱의 기본자세인 L자 다리 만들기를 잘했어요. 

앙가르드 등 펜싱 기본 자세를 익힌 이시언은 신입 기사 샤를로트 기사로 변신했어요.  플뢰레, 사브르 공격법을 배우다가 상대 머리를 쳤어요.  시합에서 동시타격을 얻어내고 상대 공격을 막고 순식간에 공격 득점을 했어요. 동진에게 공격이 밀리던 이시언은 마지막에 힘을 내 승리했어요. 프로와의 경기에선 패했어요. 

펜싱 경기를 끝내고 이동진과 펜싱여신 김지연 새 집에 방문해 아귀찜과 냉채 족발을 먹었어요.  

오랜 시간동안 청약 통장을 만들게 한 의인이 이동진이며 덕분에 청약으로 아파트가 당첨되어 당시 5천만 원 가까이 제안이 들어왔다네요.  주택청약을 둘이 같이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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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하루는 이시언이 ‘돈도 없고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다며 깨겠다고 했고 다음 날이 신청하는 날이라 엄청 뭐라고 했고 하자 그걸 깨서 술이나 사 먹을까 싶었는데 욕을 먹고 ‘미안하다. 내일 신청할게라고 하고 이후 첫 신청에 당첨이 됐다고 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