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김경란 박은혜 박연수 박영선 이혼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 이슈
- 2019. 11. 14. 02:29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이혼을 겪은 다섯명이 일주일에 한 번씩 우다사 하우스에 들어와 1박2일 살며 일상을 공유 합니다.
박은혜는 저는 사실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하는 편이고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고 했어요.
MC 이규한은 그 사실을 모르시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은혜는 이혼을 했다는 것을 모르시는 사람이 많고 그래서 출연을 고민했다고 했어요.
김경란이 등장했고 이규한은 놀라며 결혼했냐고 물었어요. 신동엽은 결혼을 했었으니까 여기 나온거라고 했어요.
박연수는 호란과 함께 짐을 풀었고 박연수는 딸 송지아에게 어버이날 기념 선물로 받은 용돈 5만 원, 편지, 디퓨저를 자랑하자 호란은 어떻게 이렇게 애들을 잘 키웠어. 둘 다 곱다고 했어요.
호란은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합의하고 결혼을 했고 결혼이 사랑하는 사람과 동거를 하기 위한 제도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다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냐고 묻자 박영선은 연애만하고 싶다고 했고 박연수는 정말 좋은사람 있으면 다시 결혼 하고 싶다고 했어요.
김경란은 사회적 요구 속에서 결혼을 해야한다고 학습을 받았은 것 같고 내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산것 같고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했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다고 했어요.
박은혜는 사랑을 다시 하고싶은지는 모르겠고 또 사랑할 수 있을꺼냐고 물어보면 답이 안나오고 사랑이 뭐지?라는 생각이 들고 최소한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일은 없을 것 같고 그냥 애들 보고 사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이혼 이후 같은 상황인 사람들은 만난 건 처음이고 같은 상황인 사람한테 남자 친구 한번 사귀어봐 이런 말을 어떻게 할까 싶었는데 오늘 와보니까 오히려 편안하다고 했어요.
아들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고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고 했어요.
이규한은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성숙하고 미리 걱정하는 것보다 아이를 믿어 달라고 했어요.
아들이 아빠와 미국에 있는 박영선은 아들의 행복이 우선이고 내 욕심을 버리고 보니 미국에서 자라 친구도 그곳에 있으니 아이는 미국에 있는게 행복할 것이고 남들은 유학을 일부러 보내는데 나는 아이가 아빠랑 있으니 다행이야라고 생각하지만 가끔 마음이 아리다고 했어요.
박연수 일상은 싱글맘으로 집안 일을 하고 오디션 정보를 구하기 위해 지인에게 전화를 하기도 했어요. 지아와 지욱이가 귀가할때 간식을 챙겨주고 학원을 데려다 주기도 했어요.
엄마가 새로 프로그램을 하는데, 거기서 소개팅을 하게 되면 어떨 것 같아? 라는 질문에 지아는 싫고 소개팅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마음이 바뀌었다며 대신 엄마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우리도 한번 만나게 해달라고 했어요.
송지욱은 결혼은 나 성인 된 다음에 하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자리를 피했습니다.
이규한은 남자 아이인 지욱이가 엄마를 생각해서 소개팅을 허락한게 놀랍고 참 속이 깊다고 했어요.
박은혜는 아들이 야구를 하는데 왕복 3시간 운전 뒷바라지 중이고 쌍둥이 성향과 장래희망이 완전히 달라 한 명이 싫다고 해도 무조건 같이 가서 다른 한 명이 하는 걸 지켜봐야 한다고 했어요.
박은혜는 아이를 홀로 키우며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었던 일도 했다고 했어요. 박은혜는 자신도 아이들이 나랑 있을 때 행복할까?라는 생각에 끊임없이 고민한다고 했어요.
박은혜는 절친 한상진 단편 영화 촬영을 돕기 위해 대구로 갔고 박은혜와 박영선은 엄마로서 아들을 가르치는 게 힘들다고 했어요.
뒤풀이 토크에선 호란은 음주사고 후 첫 심경고백을 했어요.
전남편과 이혼하기로 얘기를 하고 별거하는 사이 집안 사정으로 가족들과 연이 끊어졌고 남편과 가족이라는 인연이 끊어지다보니 일에 집중하다가 음주사고를 치고 나서 사회적 인연까지 끊어져 홀로 남겨지니 내가 살아온 인생의 대가를 치르는구나라는 생각에 힘들었고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싶었고 어느순간부터 잘못했다고 말하는것도 오해를 사 말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김경란은 나만 버티고 견디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완전히 부서졌고 사람들은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라고 생각하지만 개뿔 아무것도 없다며 내가 이혼해서도 멋지게 살 거라고 생각하는데 완전히 거지꼴이 됐다고 밝혔어요.
이혼을 바라보는 주변 시선에 대해 힘들었고 박은혜는 자다가 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안 깨어나면 아이들은 누가 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자 박연수는 공감하며 눈물을 흘렸어요.
박은혜는 얼마전 지오디 어머님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어요. 대장금 이후 성공을 경험했고 부족함 없을 정도로 돈을 벌었고 이혼 후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돈이 필요했고 돈 때문에 일을 하는 것 같아 속상했고 원하지 않던 일을 거절 못해 슬펐고 그전에는 건방졌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았다면 얼마나 건방졌을지 생각했다고 했어요.
아침이 되고, 박연수가 제일 먼저 소개팅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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