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장진영 이웃집 찰스

수리남 장진영 이웃집 찰스

■ 이웃집 찰스 수리남 장진영 종합격투기 선수

수리남 출신 장진영 나이 24세가 출연했습니다.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인 장진영은 이제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꾸고 김동현 선수가 인정한 핵주먹입니다. 그는 한국어 수리남어 네덜란드어를 할 줄 안다네요.

장진영이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다고 합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가이아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3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 생활 21년 차입니다.  10살 무렵 무에타이를 시작했고 어린 시절 외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게 되자 운동을 시작해 극복했다고 합니다. 

이중 국적이지만 한국 국적으로 대표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고 프로 선수가 되었을 때 걸림돌이 되기 싫었다고 합니다.  종합격투기 선수 장진영은 강한 파이터 인상보다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처럼 잘생겨 사유리는 파이터인 것이 맞는지 물었답니다.

수리남에서 왔다는 진영 소개에 패널은 생소한 나라라고 했어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수리남에 대해 잘 모른다며 합숙소를 함께 쓰는 체육관 동기부터 패널들도 그렇고 수리남이라는 나라에 대해 모르던 사람도 진영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북쪽에 있는 나라로 1815년 파리조약으로 네덜란드령이 확정되어 네덜란드령 기아나였다가 1954년 네덜란드령 자치국이 되었다가 1975년 11월 독립했습니다.  아버지 고향인 강릉에서 자라 종합격투기 선수를 꿈을 가지고 서울 생활을 했어요.

고정된 수입이 없고 편의점에서 음식 하나를 고르는데도 가성비를 따져야 했어요. 운동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도 서울생활이 가능한 건 체육관 관장 김동현 선수 지원 덕분이라고 합니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관장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진영은 싸움을 싫어하고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에 친구들의 놀림에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룸메이트는 진영이는 너무 착하고 제가 늦게 오면 안자고 기다리고 진지한 스타일이라 조금은 재미없는 성격이라고 했어요. 

댓글